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이집트 여행] 바하리야 사막 이슬람 프라이빗 투어 후기

반응형

200104,200105

이집트 바하리야 사막투어는 유명한 곳이 약 세 곳 정도 있다.

경미투어, 모마투어, 이슬람투어

찾아본 결과 전자는.. 사진을 그렇게 잘 찍어주는지도 모르겠고,

사막 안으로 개인적으로 찾아 가야한다는 게 좀 별로였고..

이슬람투어는 아무래도 프라이빗투어다 보니 비싸서,

모마투어로 정하려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결국은 이슬람 투어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슬람도 사진을 안 찍어줘서(안 찍어줘도 됐었음..)

경미투어를 해도 괜찮았을 거 같다

다만 이슬람투어는 투어 전후 숙소까지 데려오고 데려다줘서 매우 편했다!

그리고 자는 곳이 큰 움막..?천막..?텐트..? 라

사막의 밤에 덜 추우면서(그래도 추웠지만) 편안한 잠자리가 가능했다

       (패딩필수! 나는 패딩이 없어서 내복 2개 포함 총 9겹을 입었다 그래도 춥다 ㅠㅠ)

제공되는 점심, 저녁, 아침 밥도 맛있었다

간식을 미리 사갔는데 굳이 안 먹어도 될 정도?!

차도 넓게 가니 매우매우 편안했음!!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에 계산할 때 우리가 알던 금액보다 조금 더 비싼 금액을 달라길래

....? 4350파운드 아니냐 하니까 그럼 4350파운드 달라고 하더라

동행한 친구가 캐치하지 못했으면 더 낼 뻔..!

그리고 버기투어때 보드가 잘 내려가지 않아서 노잼이었다..

슈우우욱하며 사구를 내려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또한 우리는 여자 둘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뭔가 좀 가까워질 수 없는 느낌,,?

우리도 뭐 더 친해질 순 있었지만 아무래도 아무리 전문가이드라도

이집트남자 두 명과 함께하는 투어라 굳이 더 가까이 다가가진 않았다

그래서 밤에도 사람들끼리 오순도순 얘기하는 캠프파이어를 꿈꾼다면 비추!

대신 본인이 파워인싸거나 3명 이상이서 가면 프라이빗투어라도 더 재밌을수도!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 아 그리고 픽업서비스한 기사분께는 팁을 지금 드려야 하나 사막 끝나고 기자 숙소 데려다 주실 때 드려야 고민하다 돌아갈 때 한 번에 드리자하고 안 드렸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분이었다! 그래서 죄송했음ㅠㅡㅠ 기사 비용은 즉각즉각 드리자 

 


 

 

픽업해주시는 기사분이 여기까지 데려다주신다

이곳마저도 너무 예쁨...

그리고 여기서 이슬람을 만남!

이슬람 뒷모습과 차량 내부

 

풍족한 점심식사

 

그리고 본격적인 시작

Black desert(, 흑사막, 검은 사막, 블랙 사막) 등등..

(사진은 나 나온 거 밖에 없어서ㅠ)버기투어도 하고..

 

해가 질 때쯤

 

우리는 여기서 잠을 자고, 가이드 두 분은 따로 텐트 쳐서 주무셨다. 

내부가 넓기도 해서 같이 여기서 자자고 할까 고민하다가 말 못함..

혹시 남자 동행이 있었다면 같이 여기서 자자고 했을 것

그리고 우리가 왔을 때 이미 텐트가 쳐져있는 상태라

뻘쭘하게 설치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갤럭시로 별을 찍어보자고 넘 힘들었당.. 화면에 먼지 묻은 거 아님... 그래도 나름 성공적!)

 

맛있었던 저녁 식사

 

사막엔 전기가 없으니 실내에선 이렇게 불을 킨다. 이 양초,, 좀 세다,,,

 

사막의 아침이 밝아온다. 이 텐트에서 가이드 두 분이 주무셨다(이슬람+운전가이드)

 

식사 준비해주시는 운전가이드분

 

일출을 보며 풍족한 아침식사! 맛있었다!!

 

사막 풍경

 

폰으로는 절대 못담을 별이 쏟아졌던 밤을 배경으로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