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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터키 여행]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 이즈미르에서 셀축 바로 가기(havas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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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4

내 일정은 극악과 극쫄림 이었다.

살라망카(07:00)->마드리드(09:45)
마드리드(13:35)->이스탄불 국제선(19:45)
이스탄불 국내선(21:30)->이즈미르(22:40) 
이즈미르(23:00)->셀축(약 50분 소요)

이 루트를 시간 텀 없이 다이렉트하게 이동..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빼곤 경유시간이 엄청 빡빡했따.

스페인 시간으로 24일 아침에 출발해 터키 시간으로 밤 12시쯤 도착했으니

오직 이동에만 하루가 꼬박 걸린 셈이다. 

당시 내가 썼던 메모를 보면,

 

12월 24일 - 살라망카->마드리드
아침 7시 버스, 6시 15분에 집에서 출발.
마드리드 공항 정시 도착(9시 반쯤), 와이파이 굿, 충전 키오스크(?)에서만 충전되고 벽에 있는 콘센트는 작동 안 됨.


마드리드->사비하 괵첸 국제선
사비하괵첸에서 짐 찾는데 좀 걸려서 이즈미르에선 경유에 실패할걸로 예상ㅠㅠ 출국장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쭈욱 간 다음 에스컬레이터타고 위층으로 가면 국내선. 약 2시간 경유지만 에이티엠(zirrat. 4% 어쩌구 보여서 비싸게 뽑는거 아닌가 했는데 주변에 싸다고 들은 다른 은행도 안 보이고 맘 급해서 그냥 함. 근데 국내선 가는 길 좀 더 가니 양머리 있었음)에서 돈만 뽑고 유심은 안 샀음, 시간이 그렇게 널널하지 않았음. 유심사는데 5명 정도 줄이 있었기때문에 샀으면 조급했을 것. 사비하 괵첸 공항은 와이파이 안 되고 무조건 돈 내야함.


사비하 괵첸 국내선->이즈미르
터키항공. 5분 정도 일찍 이륙. 11시 버스를 탈 수 있을거라는 희망 가지게 함.
10시 40분 착륙 예정이었으나 10시 15분 랜딩
셔틀타고 이동. 25분 배키지 클레임 도착.
35-40분에 짐 찾음. 와이파이는 2시간 무료되는데 나는 심요유심(스페인 외 사용 불가)이라 인증 문자가 안 와서 못함


이즈미르->셀축
B출구로 나가니(입국장에서 오른쪽방면, 바로 보임) 맞은편에 하바스버스들 바로 보임
셀축 간다고 말하고 탐. 짐찾고 이까지 5분도 안 걸림. 결과적으로 15분 정도 남음.
55분 수금. 32리라. 59분 출발.
11시 2분 국제선 승객 탑승.
터키 알라뷰,,, 20리라 더 주고 3번 자리 앉은 보람이 있댯(자리 지정 옵션) 호텔에선 프라이빗셔틀 이용하려면 200리라 달라고 했는데 헤

 

*** 셀축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는 밤 11시다. 내가 찾아봤을 때 11시 반인지 11시인지 헷갈렸는데, 11시가 맞다. 나는 스케줄표 사진을 안 찍어서 사진을 가져올 순 없는데, 구글링해봤을 때 뜨는 사진들 중 원기둥에 달려있는 스케줄표에 막차가 23:00 로 뜨는 그 시간표를 보면 된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시간표가 바꼈을 수 있으니 아래의 홈페이지를 확인하자.

http://www.havas.net/en/OurServices/BusServicesAndCarParkingFacilities/ServicePoints/Pages/Izmir.aspx

 

İzmir

Dear Passengers, Shuttle services are scheduled according to the domestic flights. Please contact our call center on 0850 222 0 487 or send an e-mail to info@havas.net for further details on shuttle hours at least 24 hours before your flight. Yours faithfu

www.havas.net

 

 


 

 

 

 

 

사비하에서 이즈미르가는 티켓. 9시 반 출발 10시 40분 착륙 예정이라 11시 하바버스 거의 못탈 걸로 예상했다.

그래도 부딪혀보자는 생각에 셔틀 예약 안 했다. 깡이 대단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미 구질구질하게 호스텔 주인한테 공항 도착하고 나서 너네 셔틀 부탁해도 되는지 물어봄)

 

 

 

하지만 의외로(?) 꽤나 여유롭게 하바버스를 탔다 32리라! 겁나 달렸다 히히

일찍 착륙 안 했어도 겁나 뛰면 탈 수 있었을 거 같다.

 

 

 

버스 타는 곳은 딱 출국장 나오면 보인다. 출구 B. 이 사진은 버스에 타서 공항쪽을 바라 본 시선.

 

 

 

하바스 버스는 이렇게 생겼다. 무조건 기사님께 물어보고 타자. 돈은 사람이 모이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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