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소설 추천, 해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틴아메리카 소설] La gallina degollada (목 잘린 암탉) - Horacio Quiroga 해석 w. Horacio Quiroga(uruguayo, 1878-1937) 온종일 안뜰 벤치에는 마찌니와 페라스 부부의 네 명의 모자란 아들들이 앉아있었다. 그들은 멍청한 눈을 하고 입술 사이론 혀를 내밀고 있었으며, 입을 벌린 채 고개를 돌리곤 했다. 그 안뜰은 흙으로 되어 있었고, 서쪽은 벽돌 담으로 막혀있었다. 벤치는 벽돌 담에서 5미터 정도 떨어져 담과 평행하게 있었고, 거기서 그들은 벽돌에 시선을 고정한 채 움직이지도 않고 있었다. 해는 담 뒤로 졌기에, 해가 저물 때 네 바보들은 축제를 가졌다. 처음에 시력을 잃게 하는 밝은 빛은 그들의 주의를 불러일으켰고, 점점 그들의 눈은 활기를 띠었다. 그들은 결국, 그 안달난 환희로 인해 상기된 채, 마치 해가 음식인 것처럼 짐승의 기쁨으로 해를 바라보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