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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여행] 멕시코시티에서 볼리비아 비자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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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볼리비아 비자 발급 받는 정보는 거의 없기에 블로그에 써야지 써야지 하며 미루다가 이제야..


 

온라인비자 신청하는 곳은 여기

http://portalmre.rree.gob.bo/formvisas/

 

http://portalmre.rree.gob.bo/formvisas/

Para seguir con el procedimiento de solicitud de visa para Bolivia es necesario responder correctamente. / To continue with the visa application procedure for Bolivia, it is necessary to answer correctly.

portalmre.rree.gob.bo

 

일단 페루 쿠스코나 한국에서 발급 받는 블로그 글 보면서 똑같이 따라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시 페루와 한국에서 받을 때의 차이가 있다.

본인이 만든 여행일정표를 올려야 하는가 남미 아웃 티켓을 올려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멕시코시티에서 발급받을 경우(2018.12 기준) 남미 아웃티켓을 올려야 한다.

내 경우 페루에서 비자를 발급받는 블로그를 따라하다가...

대충 만든 여행 일정표 올렸다가 까이고, 거기서 직접 폰으로 다시 온라인 신청했다.

다행히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온라인 신청 서류를 다시 뽑아주셨다.

그러니 혹시 모르므로 폰에 각종 서류들 저장해가는 게 좋다.

그리고 대기하며 보니 어떤 나라의 경우는 신청 비용을 은행가서 내고 영수증을 다시 들고와야 하던데,

물어보니 한국인이 여행가는 경우는 다른 특별한 과정 없다고 한다.

@@면접도 있다더니 없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차례대로 인터뷰하러 가던데 우리는 그런거 없이 서류 확인하고 그냥 끝났다고 내일 오라고...

한국인이라 필요없다고.....

근데 억울한건(?) 바로 확인하고 바로 보내는게 아니라 인터뷰를 안 하더라도 그 대기 줄을 기다려야 한다.

나는 대사관 여는 시간에 맞춰 갔는데 온라인 서류 신청 다시 하느라...

이것저것 다시 하고 시간 끄는 사이 다른 사람들이 와서 또 몇 시간을 대기했다. 

(인터뷰를 한 사람 당 꽤 오래한다. 빨리 끝나는 사람은 빨리 나오는데 몇 몇은 30분씩 했던 듯..)

 

진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날이 딱 하루 밖에 없어서 엄청 긴장하고 갔는데

다행히도 예상보단 수월히 끝났다!


아 그리고 헷갈렸던 것들

1. 카드 앞, 뒷면도 스캔해갔는데 필요 없다 한다. 영문잔고증명서만 필요하다. 영문잔고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하다. 근처의 인터넷카페? 피씨방? 에서 발급 고고!

2. 사진은 몇 개월 이내 사진이 아니라 그냥 최근 얼굴 사진이면 된다. 내 경우도 2-3년 전 증명사진을 첨부했다. (머리 색깔이 달랐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혹시 몰라 여권과 다른 사진을 넣긴 했다.

3. 볼리비아는 라파스랑 우유니에서만 숙박했기에 주 여행지역을 other로 선택했고, 온라인 신청이나 오프라인 제출 시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 요구하지 않았다. (혹시나 해서 황열병 예방 접종 맞았고 증명서도 들고 갔는데 필요 없다고..) 여행 지역이 어디인지 묻지도 않았다. 그래서 혹시 황열병 예방 접종을 맞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라파스, 우유니 외의 다른 지역에 간다고 하더라도 other로 선택하기만 하면 별 문제 없이 통과될 것이다.


 

대사관은 요로케 생겼다

 

더 궁금한 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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