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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후기

[기대라이터 8기] 기아대책 편지번역 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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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fhi.or.kr/

 

희망친구 기아대책_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NGO로 아동결연, 해외사업, 국내사업, 북한사업, 긴급구호 등을 통해 전세계 굶주리고 가난한 이들을 돕습니다.

www.kfhi.or.kr

 

 


 

꽤 이전부터 편지번역봉사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늘 시기가 맞지 않아서 보내다가 드디어 8기 시간이 돼서 신청하였고, 합격하였다.

공고는 2020년 기준 8월 28일에 올라왔고, 10월 8일에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것은 없었다.

 

합격하면 네이버 밴드에 들어가서 공지사항을 받는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편지번역봉사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이렇게 번역해야할 편지가 떠있다.

 

 

손편지가 스캔되어 업로드 되어있기도 하고, 아닌 것도 있다.

대부분은 손편지 외 이메일형식(?)으로 글이 타자로도 적혀 있는데,

 

가끔 손편지만 보고 번역을 해야할 때는

글씨체가 너무 제각각이기도 하고 스펠링 틀린 게 너무 많아서 힘들다.

(발음을 더듬더듬 읽어가며 유추해야 함)

 

한 번에 받는 양은 사람마다, 그리고 그때 그때 다르다.

난 10월 22일은 17개, 29일은 18개, 11월 5일엔 12개를 받았다.

 

편지 길이는 짧은 건 3-5줄도 있고, 긴 건 10줄이 훨 넘는다.

대부분 짧고, 코로나 상황이라 현지 아이들도 센터에 등원하지 않아서 그런지

전담 스태프(선생님)분들이 대신 쓴 편지가 많았다.

그래서 복붙이 꽤나 있었다ㅎㅎㅎ

 

나는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심도 크고 스페인어를 막 잘하진 않아서

한 편지당 시간을 꽤나 잡아먹은 편인데

스페인어를 잘 한다면 한 편지당 10분도 안 걸릴 것 같다.

 

비루한 스페인어 실력 더 퇴화되기 전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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