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신트라 여행] 무어성, 페나성 여행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

2019.09.06

포르투갈 신트라 여행 글들을 보면 버스대신 우버를 불러 올라갔다는 후기가 몇몇개 있었다.

우리 일행은 3명이라 우버를 타는게 더 이득이어서 우버를 불러 타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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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중간 길이 막혀있고 경찰 아저씨가 이 종이를 주는거다. 즉 우버는 저 기간 동안 못 올라간다고.. 하필 내가 온 날 ㅠㅡㅠ 그래서 결국 차를 돌렸고 신트라역까지 정말 쓸모없이 우버를 타고 간 격이 되었다... 4유로.. 뷰들..(숙소 위치와 후기는 글을 올리면 링크를 걸어두겠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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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더 생각해보니 우버 기사도 분명 이 일을 알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처음 경찰을 맞닥뜨렸을 땐 우버기사도 몰랐던 듯 해보였는데 생각해보니 오늘은 9월 5일. 이 작은 신트라에서 어제 저 우버 기사가 한 명도 무어성, 페나성 가려는 승객들을 안 만났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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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툭툭이 기사들도 계속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며 더 의문이 들었고(아니 우버는 안되는데 툭툭이는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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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올라가보니 툭툭이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거 보며 확신했다. 아 쟤네들도 저거 몰랐던 척하며 경찰 있는 쪽까지만 갔다가 돈은 그대로 다 받아내겠구나 하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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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중에 생각났는데 경찰과 저 종이 자체도 거짓말 아닐까?! 란 생각도 들었지만 모 아니겠지.. 나중에 여행 끝나면 알아봐야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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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이런 일이 또 언제 어떻게 일어날 지 모르니

나라면 웬만하면 그냥 버스타길 추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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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9년 9월 초인 지금..

무어성 페나성 안 춥다.. 더워 죽을 뻔 했다..

위에는 춥다고 해서 같옷 챙겨갔는데 짐이었다.. 날씨가 화창하면 과감히 겉옷은 두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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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오늘

parque 닫혔다고 궁전만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6.5유로만 가져가더라. 원래는 궁전 내부 안 보고 7.5유로인가 내고 외부만 볼까 생각했는데... 나름 모 공원 못봐도 싸게 궁전 내외부 다 본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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