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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2018 멕시코

[멕시코 역사] 아스텍 시기의 사회 2. 아스텍의 종교와 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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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020/07/05 - [해외생활/2018 멕시코] - [멕시코 역사] 아스텍 시기의 사회 1. 테노치티틀란의 도시 계획

 

[멕시코 역사] 아스텍 시기의 사회 1. 테노치티틀란의 도시 계획

Tenochtitlan: ancient capital of the Aztec empire 테노치티틀란은 1325년 아스텍 제국에 의해 건립되었다. 큰 규모로 성장한 테노치티틀란에는 약 20만 거주민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그 당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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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ztec religion &  the calendar

 

  종교는 아스텍 인과 밀접하게 얽혀있다. 기원설화에 의하면 아스텍 인들은 수호신 Huitzilopochtli(전쟁과 태양의 신)의 계시를 받아 독사를 문 독수리가 선인장에 앉은 곳인 테노치티틀란Tenochititlan에 정착하였다. 그들은 수호신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를 메시카Mexica라 불렀다.

 

 

  아스텍의 판테온에는 고대의 메소아메리카 신과 메시카 신이 혼재한다. 주요 신으로는 HuitzilopochtliTlaloc(비의 신)이 있으며, 두 신 모두 테노치티틀란의 중심에 위치한 피라미드 Templo Mayor의 정상에 사원을 두고 있다.

  다른 중요한 신으로는 Quetzalcoatl(메소아메리카 문화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깃털달린 뱀 신), Tezcatlipoca(Texcoco의 최고 신), Xipe Totec(봄과 농업의 신), Xiuhtecuhtli(불의 신), Xochipilli(천상의 꽃의 신), Ometeotl(창조의 신), Mictlantecuhtli(죽음의 신) Coatlicue(대지모 여신)이 있다.

  아스텍 인들은 축제, 연회, 음악, , 동상 장식, 귀중품 매장, 인신 공양, 동물 희생 등을 통해 신들의 향한 존경심을 표현하였다. 희생자들은 보통 전쟁의 포로들이었다. 실제로 적에 부상을 입혀 제압함으로써 희생 제의에 바칠 포로를 확보하는 '꽃의 전쟁xochiyaoyotl'이 착수되었다. ‘꽃의 전쟁은 양측 간의 협정에 의해 합의된 일시와 장소에서 동일한 수의 전사들이 주기적으로 전쟁을 치르지만 상대의 영토를 침범하지 않으며 이루어졌다. 전투에서 얻은 가장 고급 제물은 큰 용기를 보인 전사들이었다. 피의 의식은 희생자의 칼로 심장을 도려내거나, 목을 베거나, 엘리트 전사와의 절망적인 일방적 싸움에서 싸우게 하는 형태 등으로 취해졌다.

  아스텍 인들은 두 가지 역법을 사용하여 일상생활과 종교 행사에 사용하는 달력이 달랐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xiuhpohualli라 불리는 365일 주기의 태양력을 사용하였고, 제의력은 tonalpohualli라 불리며 260일 주기로 이루어졌다. 이 두 역법은 52년마다 일치하며, 52년 주기가 끝나고 새 주기가 시작되는 날이면 아스텍 인들은 새 불 축제La Ceremonia del Nuevo Fuego를 열었다. 밤에는 모닥불을 지피고 부정을 정화하는 의식을 치루며, 아침이 되면 새 옷을 입고 모든 물건을 새로 만들어 사용하는 등 새 시대를 맞는 의식을 치루었다.

  ‘태양의 돌은 당시 아스텍 인들의 시간 개념과 우주관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아직 완전히 해석되지 않았으나, 가운데 형상은 태양신인 Tonatiuh로 추측되며, 그 주위로 태양신화가 새겨져있다. 이들에 따르면 우리는 이전 네 시기를 거쳐 현재 다섯 번째 시대에 살고 있으며, 다섯 번째 시기는 지진으로 멸망할 것이라고 한다. 이 유물은 아스텍 제국이 멸망한 후 땅 속에 묻혀있다 1790년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 발굴되었으며, 현재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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